전 염산의용소방대장 전대선씨가 새 살림 맡아
영광소방서(서장 김경안)가 지난달 30일 소방서 강당에서 이낙연 국회의원과 강봉만 군수를 비롯한 많은 내빈들과 의용소방대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임하는 조희월 연합회장은 지난 67년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40여년의 오랜 기간 동안 영광소방서 신설 추진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재난 발생시 솔선수범해 맡은 소임을 다해 왔으며 취임하는 전대선 연합회장은 지난 89년 염산면 의용소방대에 임용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1월중 폭설피해가 많은 곳에서 염산면의용소방대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했다.
이날 취임한 전대선 연합회장은 “모든 의용소방대의 활동을 대원간 협의하고 단결해 의용소방대 발전에 헌신, 봉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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