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보건소(소장 최화주)가 지난 1월27일 관내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20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보모니터요원은 각 마을 이장 등 지역주민과 밀착된 현장에서 발굴 위촉했다.

질병모니터요원들은 2006년부터 개설한 24시간 방역전용 전화를 통한 전염병 발생 보고로 각종 전염병의 발생 양상을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게 된다.

보건소에서는 이를 파악하고 분석해 각급 보건기관과 주민들에게 예보하면서 24시간 방역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영광군 보건소에서는 올해부터 전염병 발생때 종전 보고 체계와 달리 웹 상태에서 직접 질병관리본부에 보고하게 됐다.

또 전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보건소 홈페이지에 건강신문고 운영, 이동 손 씻기 체험교실 운영, 환경친화적인 모기방제 등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더 한층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