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화로 보는 세상 76 / 탁진숙<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 사회복지팀장>

새마을운동영광군지회에서 이주여성 노인 장애인 등의 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회복지팀장인 탁진숙씨도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분주하다. 특히 지난해는 외국인주부들의 한국문화 적응을 돕기 위해 진행한 'I love Korea!' 프로그램의 중심에서 맹활약해 주변의 칭송이 자자하다.
“올해도 이주여성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영어캠프를 계획중에 있다”며 “이주여성들의 한국정착을 위해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그 밖의 노인 장애인을 위한 여러사업을 구상중에 있다”고 계획을 밝히는 그는 오른손 주먹의 검지 끝을 아래로 향하게 해 명치부위를 스쳐 올려 바닥이 안으로 향하게 세운 다음 왼주먹의 엄지를 펴서 바닥이 밖으로 향하게 세우고 그등에 오른손바닥을 세워 두번 대는 새마을운동 정신중에 하나인 ‘자조’를 수화로 표현했다.
수화지도<김정선 수화통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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