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프연대 영광에 힘찬 깃발을 올려
덤프연대 영광에 힘찬 깃발을 올려
  • 영광21
  • 승인 2007.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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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창립발대식 · 사무실 개소식 개최
‘덤프연대 똘똘 뭉쳐 노동3권 쟁취하자’라는 구호가 영광하늘에 힘 있게 퍼졌다.

지난 26일 민주노총 산하 영광덤프연대는 창립 발대식을 갖고 힘찬 포문을 열었다.

덤프연대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광덤프연대 조합원들과 광주전남지역 덤프연대 관계자들 그리고 홍경희 군의회의원, 농민회, 사회보험노조, 민주노동당 관계자 등 7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영광덤프연대 박화원 지회장은 “여러 어려움과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함께 해준 조합원들이 있었기에 덤프연대 깃발을 올릴 수 있었다”며 “세상을 건설하는 건설노동자답게 당당하게 투쟁해 가자”고 대회사를 밝혔다.

이어 정정옥 영광농민회 회장은 연대사를 통해 “영광의 척박한 노동풍토속에 큰 걸음을 내딛은 영광덤프연대 발대식을 가슴깊이 축하한다”며 “함께 손 맞잡고 땀흘려 일하는 사람들의 참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