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3일, “가축전염병 없는 청정지역으로 거듭나자”

영광군수의사회(회장 김희환)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한우 낙농 양돈농가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소 부루세라병, 구제역 방역교육, 친환경축산교육, 축산시책 추진방향 및 제도 등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가축전염병에 대한 축산농가의 관심사항을 반영한 교육내용이 이뤄져 높은 호응을 얻었다.
수의사회 김희환 회장은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예방 홍보와 매월 읍면별로 격오지를 선정해 임신감정, 조기질병치료 등 무료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축산농가와 상생의 길을 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소부루세라병,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가축질병이 없는 안정된 기반위에 무항생제 축산과 청보리한우브랜드 정착 등에 관심을 기울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은 국립수의과학검역원 강문일 원장과 한경대학교 이학교 교수, 영광군청 장천수 축산담당이 교육을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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