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한농연 한여농 이·취임식 새출발 다짐
(사)한국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가 새로운 회장단을 선보이고 2007년을 힘 있게 맞이했다. 한농연은 지난 2일 영광읍 영빈웨딩홀에서 제 17대·18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에서 온 회원, 광주전남지역 한농연관계자들, 도의원을 비롯 군의회 의원, 농관련 기관 및 단체장들이 대회장을 가득 메웠으며 18대 새 회장으로 취임한 김상훈씨에게 많은 축하에 박수를 건넸다.
김상훈 신임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농업은 우리민족의 뿌리이자 미래임으로 영광만의 농업장점을 계발하고 발전시켜 대내외적인 어려움을 이겨가자”고 강조하며 “더불어 영광농업의 미래에 한농연이 농민과 군정사이의 가교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지난 4년간 한농연을 이끌어온 정진기씨는 “대내외적으로 농업과 한농연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난 시기 함께해 준 회장단과 임원들이 고생이 많았다”고 회상하며 “지역농업회생에 김상훈 신임회장이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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