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법성파출소 관내 어린이집 위로방문
해경 법성파출소 관내 어린이집 위로방문
  • 영광21
  • 승인 2007.03.08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 1회 어린이들 영어지도 자원봉사 하기로
목포해양경찰서 법성파출소(소장 신광식)가 지난 2월22일 관내에 위치한 원광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미리 준비해간 세탁기를 설치해 주며 어린이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법성파출소 직원들은 현재 아이들의 영어를 지도해줄 자원봉사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전경들 중 지원자에게 매주 1시간씩 영어를 지도하도록 했다.

최성원 센터장은 “평소 주위에서 우리 단체의 활동에 대해 무관심해 좀 서운했었다”며 “오늘 경찰관들이 이렇게 직접 찾아오셔서 세탁기도 설치해 주고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깊은 사의를 표했다.

법성파출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