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농중학교 신지애(3년)가 지난 7 ~ 8일 휘닉스파크CC에서 열린 2003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아마추어 시드 선발전에서 출전권을 따내며 각종 오픈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획득했다.국가대표를 포함해 6명을 선발한 이번 선발전에서 신양은 2라운드 합계 1오버파를 기록해 시드를 배정 받은 것이다.
구력 3년8개월의 신양은 지난해 플레이골프신문배에서 종합우승하고 전국시도대항에서 준우승, 경희대 총장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3위를 기록하고 올해 제주도지사배 전국학생골프대회에서 5위를 기록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상위입상을 한바 있다.신양의 최고기록은 비공식 66타, 공식대회 68타로 학교의 지원아래 '제2의 박세리'를 꿈꾸며 기량을 키워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