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삶의 질 향상 도모하고 선진복지 구현에 앞장선다”
“군민 삶의 질 향상 도모하고 선진복지 구현에 앞장선다”
  • 박은정
  • 승인 2007.03.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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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계획실천 원년으로 도약 … 지역사회 서비스제공 저소득층 보호에서 중산층까지 확대
■ 영광군정! 우리가 뛴다 ⑤ - 사회복지과

사회복지과 저소득층 보호 및 자활사업과 장애인 노인 청소년 아동 여성복지증진 뿐만 아니라 위생관리업무를 서택진 사회복지과장 이하 22명의 직원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식정보화시대에는 기능 및 산업인력의 일자리는 첨단화 등으로 점차 줄어든 반면 사회서비스 혁신분야에서 일자리창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바우처(이용권)제도를 도입해 기존의 저소득층 보호에서 벗어나 중산층까지 확대 보호할 수 있는 사업 즉 노인 돌보미바우처사업, 독거노인도우미사업, 중증장애인, 보조원파견사업 등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선진복지 구현에 앞장 설 계획이다.

저소득층 기초생활보장 확대
저소득·소외계층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생계·주거비·교육비 등 법정급여비 110억8,000만원과 의료급여비 9억2,000만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7,000만원 지원하고 이외에도 긴급복지,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학생 수학여행비 지원 등을 통해 저소득층 생활안정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애인 편의증진 및 자립기반 확충
생활이 어렵고 근로능력을 상실한 장애인에 대해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편의시설 관리와 장애인일자리 창출, 자립·자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부양수당을 대폭 확대지급 할 계획이다.

또 농어촌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장애인편의시설 정비와 군단위 최초로 장애인 콜택시제도를 운영해 이동권을 확보하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군에서 추진하는 사회적일자리의 장애인할당제,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등을 통한 장애인일자리 창출과 중증장애인에게 활동보조인을 파견해 가족의 장애인 부양부담을 경감하고 중증장애인의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수화통역센터,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등의 장애인시설을 지원해 재가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호국·보훈정신 선양 국가유공자 지원
민족과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현충일 행사 등 각종행사를 개최 또는 지원하고 올해는 참전기념비를 건립해 국토방위와 자유수호를 위해 피와 땀을 바친 참전군경의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할 계획이다.

자활능력 배양과 지역사회서비스 혁신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술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을 단순 근로유지형 중심에서 참여자들이 조기에 취업이 가능한 시장진입형, 사회적일자리형으로 자활근로 비중을 확대하고 또한 사회서비스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다양해짐에 따라 수요에 맞는 간병 등 자활교육·훈련프로그램을 개발해 자활참여자들이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해 열심히 일하는 군민이 빈곤하지 않는 복지사회를 실현할 계획이다.

또 지역사회서비스 혁신사업도 기존에 공급자 중심의 지원에서 수요자에 대한 바우처 공급방식으로 지원하고 서비스 내용도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적인 서비스에서 중산층까지 확대해 지역주민의 욕구충족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표준형과 자체개발형 사업을 발굴해 6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초고령사회! 복지 낙원 건설
영광군은 지난 2월부터 주민등록상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으며 영광 홍농읍을 제외한 지역은 평균 27%를 넘어서 영광지역 상주인구 노인 비율은 50%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노인복지 분야에서는 경로연금, 노인교통수당, 화장장려금, 장수어르신 생신축하, 경로식당 운영, 경로당운영지원, 홀로사는노인 안부살피기, 저소득노인 가옥개보수, 노인일자리사업 등 기존시책을 착실하게 추진하고 저소득층·중산층 독거노인 도우미 사업과 노인돌보미 바우처사업, 면단위 공중목욕장건립, 노인수발시설 신축(2개소) 등 새로운 시책을 적극 발굴, 추진하고 특수시책으로 87세 이상 장수 노인 465명에 대해 월 5만원씩 장수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2일 열릴 계획인 제1회 영광군 어르신 건강복지 대축제를 노인의 날을 기해 관내 12,000여 어르신을 모시고 민속·체육경기, 3대가족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의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복지 5개년계획 용역을 실시해 효율적인 노인복지정책 추진으로 타 자치단체보다 앞선 어르신 복지 낙원을 건설할 방침이다.

지역인재 및 건전 청소년 육성
청소년복지 분야의 예산도 전년에 비해 348% 증액돼 인재육성 지원사업에 영어 학습능력 배양을 위한 원어민 영어강사 지원과 영어타운 운영 지원뿐 아니라 소규모 초등학교 7개교에 화상 영어교육 지원으로 농촌학생들이 어학연수를 통하지 않고 미국인과 직접 화상 대화를 통한 영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이미 조성된 70억원의 영광군 인재육성기금으로 200여명 학생에게 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지원으로 지역인재를 키우기 위해 백년대계 지역인재 육성 계획수립 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청소년 예절교실, 청소년어울마당 지원, 바람직한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특히 청소년 문화 및 수련공간의 장소제공을 위한 청소년수련원 건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여성복지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갈수록 여성의 사회활동 폭이 넓어지는 등 여성의 역할이 무엇보다 크고 중요해짐에 따라 민선4기 출범 이후 군에서는 여성의 능력개발 등 사회활동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여성발전기금조성 목표액을 당초 3억원에서 10억으로 대폭 확대해 2007년부터 2012까지 매년 1억원 이상을 적립할 계획이다.

여성발전기금은 여성의사회참여확대 및 복지증진, 남녀평등의 촉진과 여성의 발전 등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설치한 기금으로 2003년부터 기금 목표액을 3억으로 해 매년 3천만원씩 적립, 현재 4년간 1억2,000만원을 조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에서는 여성인적자원의 능력개발과 활용을 위한 전문직업훈련 등 다양한 교육과, 여성단체 역량강화 및 단체간 교류 활성화, 취약계층 여성에 대한 지원강화, 남녀평등 의식의 확산, 이주여성에 대한 적응교육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증진 및 인권보호 강화를 위한 시책추진에도 노력하고 있다.

아동에 대한 질 좋은 사회서비스 제공
아동의 여가시간을 유용한 학습기회가 되도록 하고 건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보호를 필요로 하는 아동을 입소시켜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하는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에 대한 지원을 통해 운영환경 및 시설생활자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아동학대와 폭력 등으로부터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식중독 예방과 부정ㆍ불량식품 근절
엘리뇨 등 이상 고온으로 식중독 발생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원인도 알 수 없는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집단급식소를 포함한 70여 개소에 달하는 위생업소에 대해 지도점검 및 교육ㆍ홍보를 강화하고 범군민적 식중독 예방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매월 1회 이상 유통식품 수거·검사 및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고발과 아울러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부정ㆍ불량식품을 근절해 군민의 건강을 지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