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영여전 세계여성의 날 기념행사

영광군보건소 부근에서 오전 10~12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는 많은 선배여성들의 피와 땀으로 만들어진 고귀한 날을 기념하며 지나는 행인들을 대상으로 장미꽃을 나눠줬고 여성폭력을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영광여성상담센터 최선애 소장은 “오늘은 아득히 먼 옛날부터 지구의 동과 서에서 당신들이 이제껏 참아왔던 말들을 쏟아내기 시작한 날이다”며 “어머니 아내 딸이란 이름대신 ‘여성’이란 이름으로 당당하게 날개를 펼치길 바라며 장미꽃을 든 단신의 환한 미소처럼 오늘은 그렇게 눈부신 여러분의 날이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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