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비 절감으로 친환경농산물 경쟁력 강화 기여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지난 9일 친환경단지회원 및 희망농가 등 12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자재제조 연시 및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생산비를 절감하고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며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생산에 기여하고자 연간 3회에 걸쳐 실시되는 첫번째 교육이다.
이날 교육은 수련산자연농업영농조합법인 김영선씨와 농업기술센터 임경섭 환경농업담당이 토착미생물 채취 및 증식, 한방영양제, 균배양체비료, 천혜녹즙 제조 및 사용방법, 친환경인증 신청방법, 영농기록장 기재요령, 토양검정 의뢰방법,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장옥 소장은 “친환경 자재제조 기술을 조기에 습득해 친환경 무농약농산물을 생산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경섭 환경농업담당은 “2009년부터는 무농약농산물과 유기농산물로 나뉘고 저농약농산물은 GAP제도로 흡수될 전망이어서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향상이 있어야 가능하다”며 친환경농업 기술보급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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