잦은 강우로 붉은곰팡이병 우려높다
잦은 강우로 붉은곰팡이병 우려높다
  • 영광21
  • 승인 2003.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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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판수화제 등 붉은곰팡이병 적용 약제살포 당부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희경)가 보리 출수기에 접어든 요즘 비가 자주 내려 붉은곰팡이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히고 사전에 방제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리 붉은곰팡이병은 이삭이 팬 후부터 성숙기 사이에 비가 자주 내릴 경우 홀씨가 공기를 통해 전염되는 병이다. 붉은곰팡이병은 지난해에도 많이 발생해 보리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었는데 올해도 출수기인 요즘에 비가 자주 오고 햇빛 쪼임량이 적어 발병이 크게 우려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