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
“농악 배워보니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
  • 영광21
  • 승인 2007.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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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일, 노르웨이 학생 우도농악전수관 찾아
노르웨이 학생들이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영광을 방문했다.

한국의 전통과 우도농악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문한 학생들은 우도농악전수관에서 농악과 탈춤, 서화 등을 배웠다.

노르웨이 학생들은 한국전통문화체험의 일환으로 한국을 찾았으며 한국전통음악의 참맛을 느껴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영광을 찾고 있다.

우도농악 최 용 회장은 “2001년 노르웨이 전통문화 캠프에 가서 경당과 우도농악을 선보인 것이 인연이 돼 매년 노르웨이인들이 영광을 찾아오고 있다”며 “새로운 문화체험에 대해 신비하면서도 재미있어 하는 학생들이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그는 또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영광의 우도농악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고 바램을 덧붙혔다.

이들은 우도농악 체험 이외에도 원불교성지, 백수해안도로, 불갑사 등을 둘러보고 목욕탕 구경가기 등 지역유적과 다양한 한국문화를 익히고 영광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