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법성파출소(소장 신광식)가 지난 23일 2006년 6월 개정된 낚시어선업법에 따라 낚시어선 안전관리방안으로 승객준수 상황판을 제작해 낚시어선에 배포ㆍ부착했다.

주5일제 근무확산과 더불어 여가생활을 즐기기 위해 낚시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상당수 낚시인들은 서해안의 조석간만의 차이와 섬주변 어장분포 및 기초적인 지식이 거의 없어 사고발생때 대처요령이 미숙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영광군에 신고된 유효 낚시어선은 법성항 2척, 계마항 7척으로 일부 개정된 낚시어선업법을 보면 낚시어선 선내 승객준수상황판을 제작해 부착ㆍ운항해야 하지만 부착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어민들에게 법적 피해가 예상돼 법성파출소에서는 승객준수사항을 제작해 낚시어선에 부착, 법적 피해를 예방하고 해난사고 방지, 해상치안 질서를 유지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