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법성파출소 익수자 긴급 구조
목포해양경찰서 법성파출소(소장 신광식)가 지난달 31일 백수읍 구수리 모래미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익수자 송모씨(35)를 긴급구조 했다.익수자 송모씨와 신고자 백모씨는 연인사이로 신고자 백모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모래미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소주 한병을 마신 후 음주상태로 울적한 마음에 죽어야겠다고 하면서 갑자기 바다에 뛰어들어 허우적거리는 것을 애인 백모씨가 구조요청 신고한 것이다.
구조요청 신고를 받은 목포해양경찰서 법성파출소는 긴급 출동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송모씨를 발견하고 구명볼 및 구명환 등을 이용해 구조한 확인결과, 익수자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대기중인 서부지구대 백수파출소 순찰차에 인계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법성파출소는 언제나 긴박한 상황에 대응대비한 긴급출동 태세를 갖추고 있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사고 있으며 앞으로도 해상사고 발생때 언제나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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