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영광자율방범연합회가 지난달 30일 영광실고 체육관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제2·3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낙연 국회위원을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이 연합회기 및 대원입장, 경과보고, 대원 주민 경찰관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전달, 이임사, 연합회기 전달, 취임사, 축사, 격려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임한 한상숙 대장은 “바쁘고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대원여러분의 각별한 지역사랑으로 자랑스럽게 6년 임기를 마치게 돼 감사드리며 대원들 모두 따듯한 우정을 지속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 취임한 정명수 대장은 “연합회가 창립 6주년을 맞이하기까지는 오늘 이임하시는 한상숙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의 부단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원들과 함께 고통과 기쁨, 슬픔을 나누며 말보다는 실천으로 봉사를 펼쳐나가는 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