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들은 1~2년내에 HDD를 부숴 먹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원인을 분석해보면 HDD의 잘못된 관리로 인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른 반도체 부품들에 비해서 수명이 짧고 내구성이 약한 것은 너무나도 당연하겠다. 그러나 취급부주의로 인해서 HDD의 수명을 1~2년으로 단축시키는 것은 너무 어리석은 일이다.
HDD는 다음 두가지만 철저히 지키면 수명을 최소한 5년 이상으로 연장시킬 수 있다.
1. 반드시 파킹을 한다.
컴퓨터를 끄기 전에 반드시 파킹(Parking)을 시킨다. 여기서 파킹이란 전축에 비유했을 때 레코드판에 닿아있던 바늘을 평소 고정위치로 이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HDD도 전원이 들어온 상태에서 갑자기 전원을 내리게 되면 순간적인 충격으로 하드에 손상이 갈 수 있다. 특히 MS-DOS의 경우에 파킹은 더 중요하다.
윈도우95 이상에서는 '시스템종료'라는 메뉴가 있지만, MS-DOS 에는 이런 기능이 없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MS-DOS에서는 함부로 컴퓨터의 전원을 끄는 경향이 있다.
MS-DOS용 유틸리티인 Mdir3 등과 같이 파킹 기능이 들어있는 프로그램을 적절히 활용하도록 하면 좋다. 따라서 갑자기 전원을 끄거나 전원 콘센트를 뽑으면 안되겠다.
2. 절전기능을 반드시 사용한다.
요즘은 컴퓨터마다 절전기능이 내장돼 있다. 설령 CMOS에 전원관리기능이 없다고 해도, 윈도우98에 소프트웨어적인 전원관리기능 HDD를 10분 이상 사용치 않을 경우, HDD가 정지하도록 설정해 준다.
전원관리기능을 이용하면 HDD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HDD의 동작이 완전히 정지되므로,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가 있다.
<현주컴퓨터>
상담문의 ☎353-9990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