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보건소(소장 최화주)가 지난 3일부터 오는 18일까지 9일간 관내 어린이집 13개소와 시범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를 신청받아 세계보건기구에서 권장하는 올바른 손씻기 6단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어려서부터 손씻는 생활습관이 평생건강을 좌우한다는 인식을 강화하고 집단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등 수인성전염병 예방을 위해 추진됐다.

교육내용은 손 씻기 율동, <손, 씻을래요!>, 동영상 <뽀송 왕자를 지켜라> 감상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꾸며져 어린이들이 놀면서 배우는 생활보건교육으로 추진된다.

보건소는 또 전염병 발생 취약지에 대한 손씻기 방문체험교육 등을 연중실시하며 전염병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으로 전군민의 올바른 손씻기 생활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