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면, 독거노인 생신상차리기 시책 추진
법성면(면장 이정규)이 지난 3월30일 홀로 사는 오순례(70) 할머니 집에서 생신을 축하하는 조촐한 행사를 가졌다.올해 법성면 특수시책사업으로 추진되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6명을 위한 행사중 첫번째인 이날 행사에는 면사무소 직원과 법성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해 외롭게 생일을 맞는 할머니의 축하와 말벗이 됐다.
또 아이들의 재롱과 함께 면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따뜻한 미역국과 전, 나물, 신선한 과일 등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건강장수를 기원했다.
법성면은 여생을 쓸쓸히 보내는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위로하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또 더불어 잘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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