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아파트 자치회 주민화합의 장 개최
4월26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영광읍 녹사리 영진아파트에서 '제5회 노인위안잔치 및 주민화합의 밤'행사가 주민 스스로 준비한 자치잔치로 열려 주위 아파트 주민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열린 행사는 아파트 자치회(회장 은희창)에서 준비한 음식을 주민 모두 함께 나누었으며 우도농악보존회 최 용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의 우도농악 공연을 시작으로 어린이 장기자랑과 주민들의 노래자랑으로 흥을 돋궜다. 이와 함께 각 아파트 호실을 적은 경품권을 준비한 가운데 열린 경품추첨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행사를 준비한 은희창 자치회장은 "몇일 동안 잠을 이루지 못하며 아파트 임원진들과 함께 준비한 자리가 부족함이 많은 것 같다"면서도 "아파트 단지라 자칫 삭막할 수 있는 분위기를 이런 기회를 통해 허물없는 이웃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들려는 의미에서 준비했다"며 내년에 열릴 6회 주민 화합의 행사땐 더 많은 호응을 부탁했다.
박은정 기자 ej0950@yg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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