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어르신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외로운 어르신에게 사랑을 전합니다”
  • 영광21
  • 승인 2007.04.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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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법성파출소 독거노인방문
목포해양경찰서 법성파출소(소장 신광식)가 지난 11일 법성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순희(82)할머니의 집을 찾았다.

김순희 할머니는 평소 거동이 불편한데다가 일가친척들과 동떨어져 홀로 지내고 있어 법성파출소 직원 및 전경이 생활에 필요한 물품과 과일을 준비해 방문했다.

자리를 함께한 법성해경 직원들은 “오랜만에 찾아와서인지 전에 비해 더욱 야위신거 같아 마음이 아팠지만 밝게 웃으면서 맞이하는 할머니의 어깨도 주물러 드리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 법성파출소는 김순희 할머니의 건강한 모습을 지켜드리기 위해 수시 방문 및 연락을 취해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편의를 제공할 계획을 밝혔다. 또 가족같은 존재로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이 돼 꾸준히 보살필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