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을 도와 훈훈함 전해

또 재기 할 수 있는 집을 마련해 주기 위해 화재로 인해 노모 등 온 가족 6명이 뿔뿔이 흩어져 사는 어려운 사정 등을 수차례 설명, 민간단체인 E-아름다운재단(이랜드 복지재단에서 출자운영, 화재 등 재난피해 복구지원)에 E-아름다운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 최종 결과는 5월중에 결정된다.
소방서는 기금선정에서 배제될 수도 있을 것을 예상해 지난 5일 마을이장(유상봉)과 불갑의용소방대(대장 김승기), 군청, 면복지담당자와 함께 협의해 ‘사랑의 집짓기’를 4월말경부터 공사에 착수하도록 추진중이다.
사랑의 집짓기는 화재피해 당사자와 소방서, 의용소방대원, 군청, 면사무소, 마을주민 등이 모두 동참해 모금운동을 전개하기로 했으며 소방서에서는 공사에 필요한 용수를 공급해 줄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