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7일까지 읍·면농업인상담소 선착순 접수
국립종자관리소함평지소(지소장 이명진)가 올해 파종할 정부보급종 콩을 오는 5월7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해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전남·광주지역은 1차 신청결과 태광콩 110톤, 장원콩 14톤, 풍산나물콩 30톤 등 총 154톤의 공급량을 이미 확정했다.
그러나 장류, 두부용인 태광콩, 장원콩 등 2개 품종 75톤의 잔량에 대해서는 5월7일까지 기간을 연장해 신청받아 1차로 신청된 콩종자와 함께 파종기 이전인 5월 초순쯤 지역농협을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지역농협과 수매 약정을 체결하고 아직까지 콩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는 읍·면농업인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종자관리소 관계자는 "5월7일 이후 신청된 물량은 신청한 농가가 택배비를 부담하거나 함평지소를 직접방문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한 신청기간내에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