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생산 직접 체험해 믿음가요"
"친환경농산물 생산 직접 체험해 믿음가요"
  • 영광21
  • 승인 2007.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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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도시소비자 초청 지역농산물 판로개척 나서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지난 4월21일 서울 강남 논현동의 아파트단지 주민 40명을 초청, 소비자와 함께 하는 농촌생활문화 체험교육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도시소비자의 농촌생활 체험과 이해를 돕고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홍보와 농수특산품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농촌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농촌체험은 농업기술센터내 민속유물관 견학과 영광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대한 이해와 우수성을 알리는 공정육묘장 관람 그리고 염산면 상오마을 파프리카 농장에서 파프리카 수확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어서 대표 관광지인 법성항, 백제불교최초도래지와 백수해안일주도로, 설도항을 방문하는 등 전통과 역사가 숨쉬는 지역의 면모를 알리고 자랑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해 다섯번 계획된 이번 농촌체험 행사를 통해 도시민들이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들의 노고를 이해하고 우리지역 특산품인 굴비와 모싯잎 송편, 천일염과 해산물 등의 직접 구매로 지역경제에 활력과 영광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