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더불어 함께 하고 아름다운 묘량 만들자"
면민화합과 번영을 다지는 제11회 묘량면민의 날 행사가 2일 묘량게이트볼장에서 개최됐다. 묘량면(면장 이진선)이 주최하고 묘량면번영회(회장 정현용)가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내 기관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행사로 묘량면농악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진 이날 행사는 면민의상과 효행상수상, 기념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 1부 기념식이 열렸고 점심식사 후 열린 2부 면민위안잔치에서는 각설이공연, 실버악단공연, 면민노래자랑 등이 열리며 면민들의 흥을 돋구었다.
또 이날은 다양한 상품을 면민에게 전달한 경품추첨도 함께 이뤄지며 즐겁고 흥겨운 면민잔치한마당이 됐다.
이날 이진선 면장은 "평소 면정발전에 협조해 주신 주민을 비롯한 많은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 모두 즐겁고 대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꿈과 희망이 넘치는 묘량건설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 운당리 이평신씨가 면민의상, 삼학리 정희라씨가 효부상을 수상했으며 묘량 출신인 정형택씨가 묘량찬가를 지어 낭독하고 면민헌장을 제정해 선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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