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산면생활개선회(회장 오열자)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른을 공경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어른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정성껏 달아드리고 조그만 양말을 전하는 등 어버이 사랑을 실천해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염산면생활개선회는 올해만 벌써 4번째 사회봉사를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설을 전후해 관내 독고노인 등 불우이웃에게 쌀과 라면 등을 전달했으며 면민의 날 행사에도 어르신들에게 맛깔스런 음식 대접했다.

또 지난 2일 전남농업술원에서 열린 여성농업인 친환경농업실천 한마음대회에서 사랑의 쌀 나누기 분야에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백미 200kg을 어린이 보호시설인 염산 사랑의 집에 전달했다.

오열자 회장은 “집안일 등 개인적인 바쁜 일정속에서도 적극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임과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가 좀더 훈훈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