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홍농초 개교 80주년 원로선배 초청 특별강연

이날 강연회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홍농초등학교를 졸업한 60세 이상의 원로선배들을 초청해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모교에 대한 사랑과 선 후배간의 정과 우의를 다지며 지역사랑으로 승화해 애향심과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현재 총동문회장인 영광실고 최병래 교장의 '제 자리에 있는 것이 아름답다'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오찬봉양과 여흥잔치로 진행됐다.
이날 최병래 교장은 "세상의 모든 사람은 이정표와 가로등처럼 가정이나 직장, 사회속에서 누구도 대신 할 수 없는 자기 나름대로의 위치와 역할이 있듯이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역할에 충실 할 때 비로소 인생은 아름답다"고 강조했으며 강연회는 시종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참석한 이들에게 42회 동문인 김영식씨가 등산용 스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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