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해 온 30년! 앞으로 함께 할 30년!"

졸업 30주년을 맞는 1회 졸업생들이 모교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옛 은사와 교직원, 총동문회, 학교운영위원회, 재학생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졸업생들은 이날 개교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교의 발전상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제작된 학교소개 영상물을 보면서 감회에 젖게 하기도 했다. 또 교정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학교시설을 둘러봤다.
행사를 준비한 조영조(농협중앙회영광군지부장) 대표는 "정든 교정을 떠난 뒤 30년 세월이 흐른 지금, 지천명의 나이가 돼 중년의 무게와 경륜을 품고 한자리에 모였다"며 어려웠던 학창시절을 회상해 참석자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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