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가장 비싼 땅 신하리 인재약국 170만원
영광군 가장 비싼 땅 신하리 인재약국 170만원
  • 영광21
  • 승인 2007.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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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공시지가 공시 결과, 가장 싼땅 낙월면 석만도·6월 이의신청 접수
영광군이 올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공시한 결과 영광군의 평균지가는 3,725원으로 전년대비 6.4% 상승하고 최고지가는 영광읍 신하리 2-14번지 인재약국 부지로 170만원, 최저지가는 낙월면 석만리 산101번지 130원으로 나타났다.

군은 그동안 총161,172필지에 대해 토지특성조사와 검증을 거쳐 5월31일 결정·공시한 개별공시지가 전량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개별통지하고 6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군·읍면 민원실에서 이의신청을 받고 있다.

접수된 이의신청지가에 대해 군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군부동산평가위원회의 재심의를 거쳐 7월30일까지 결과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보하게 되며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5월31일부터 토지대장 발급시 2007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로 표기되며 개별공시지가확인서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열람은 군청 인터넷홈페이지(http://www.yeonggwang.jeonnam.kr → 민원도우미 → 공시지가확인 열기)에서도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 토지의 단위면적당 가격을 공시한 것으로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표준이 되고 개발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도 활용된다.

한편 올해 공시지가는 총액기준으로 지난해 보다 평균 11.6% 올라 지난해 상승률 18.5% 보다는 낮다. 지난해와 비교가능한 2,545만여필지중 76.0%가 상승했고 24.0%는 하향 조정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5%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인천 15.0%, 울산 14.6%, 경기 12.8%, 대구 10.8%, 충북 8.4%, 대전 7.9%, 충남 7.7%, 강원 7.6%, 경남 7.4%, 경북 7.2%, 제주 5.8%, 부산 5.1%, 광주 4.5%, 전남 4.2%, 전북 3.8% 등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