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법성포초 송이분교 독거노인 재롱잔치
법성포초등학교 송이분교(분교장 이형선)에서 7일 '송이의 날' 행사가 열렸다.송이분교는 65세 이상된 독거노인 11명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사를 가졌는데 전교생 7명이 총력을 다해 여러가지 재롱잔치를 벌렸다. 처음으로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과 주민 그리고 독거노인들은 "감회가 새로웠다"고 입을 모았다. 분교장인 이형선 교사는 지난해부터 학교 운동장에 핀 3그루의 벚꽃을 배경삼아 다과를 준비해 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이 같이 어우러진 축제를 밤 9시가 넘은 시간까지 즐겼다. 출연자는 학생 7명 전원, 관객은 마을 주민이었다.송이분교는 올 하순경 학예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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