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 새생명마을(목사 박용묵)이 3일 본원 운동장에서 '입주식 및 새생명 후원의 날'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낙연 국회의원을 비롯해 기관·사회 단체장 그리고 새생명마을 가족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새생명마을에서 생활하다 대학을 졸업한 김양근씨의 자작시를 이민지 학생이 낭송하며 입주하게 된 2층을 4개의 방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수를 해준 벨엘 코리아 허기호 대표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박용묵 목사는 "아이들이 마음놓고 뛰놀 수 있도록 아름다운 안식처를 만들어 주어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영광 순복음교회의 클리어 찬양팀의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져 새생명마을 후원의 날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