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랑하는 진정한 태권도인 되겠다”
“지역 사랑하는 진정한 태권도인 되겠다”
  • 영광21
  • 승인 2007.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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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광명 용인대광명태권도장
2남3녀의 막내로 태어나 초등학교 시절 먼저 태권도를 시작한 사촌형의 권유로 태권도를 만나 25년이란 세월이 흘렀다.

고향을 지키며 후진양성을 하고 싶은 마음에 홍농에 도장의 문을 열어 학생들의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전과 다르게 학습위주의 생활과 도시학교에서의 교육을 지향하며 자녀를 따라 학부모들이 지역을 많이 떠나고 있다.

이런 이유로 농촌은 갈수록 고령화 되고 젊은이들과 어린아이들을 만나기가 점점 어렵다. 홍농지역은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해 이런 어려움이 다소 적기는 해도 학생수가 줄기는 마찬가지다.

이러한 현실은 도장운영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지만 이 지역 출신의 태권도인으로써의 긍지를 잃지 않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태권도를 바르게 전달하는 올곧은 지도자가 되고 싶다.

저희 도장에 관심을 가져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국내뿐만이 아니고 해외에서도 널리 위상을 떨치고 있는 태권도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