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자율구조선과 협력 통해 구조

이날 김모(39)씨는 가마미 해수욕장에서 물이 심하게 빠진 간조를 이용해 무인도로 입도, 주변 경관을 관광한 후 미쳐 만조시간을 알지 못해 바닷물이 차올라 긴급히 가마미출장소에 신고한 것이다.
이에 법성파출소에서는 신속히 민간자율구조선박(대광2호) 동원과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해 고립자를 안전하게 구출했다.
고립자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무사히 귀가 조치시켜 국민의 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 법성파출소에서는 “민간자율구조선박 등 민·관과의 유대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 지역의 안전과 더 나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