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주관, 농업기술센터·농협중앙회 적극 지원 밝혀
군남면 용암마을 주민들이 추진해 왔던 자연친화형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명실상부한 농촌체험마을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도 전남의 특성을 고려해 FTA 극복 차원의 일환으로 지난해 보다 더 많은 녹색농촌체험마을 대상지역을 선정하기로 결정하면서 영광군에서 유일하게 군남면 용암마을이 대상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주민들 자체적으로 조성돼 오던 농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그 힘을 얻게 되었다
또 오는 7월부터는 본격적인 농촌체험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주민들의 개발에 대한 의지를 전해 듣고 마을을 방문한 영광군농업기술센터 김장옥 소장은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넝쿨장미 등 주변경관 조성 지원계획 의사를 밝혔다.
여기에 지난 13일 용암마을을 방문한 농협중앙회 영광군지부 조영조 지부장도 농협중앙회 농촌마을 환경정비사업팀과 연계해 용암마을의 주택개량·보수지원 사업과 체험객 취사시설물 건축을 지원하기로 해 용암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을 보태 주었다
용암마을 HomeComing-Day가 개최되는 오는 23일 오랜만에 고향을 찾는 향우들의 발길이 그 어느 때 보다 가볍게 느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