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초등학교(교장 박상수)가 지난 5일 4, 5, 6학년을 대상으로 청와대, 국회의사당 등을 관람하는 도시체험을 실시했다.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군서면청년회(회장 유환수) 주관으로 청년회 임원과 담당교사가 참석해 학생들을 인솔했다.

이날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에서 이낙연 의원을 직접만나 국회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기념촬영을 함께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년회 출범이래 처음으로 도시체험을 실시한 군서면청년회는 “이번 행사가 학생들에게 미래를 꿈꾸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바른 성장을 위해 동문을 비롯한 향우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절실하며 이와 같은 행사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서면청년회는 해가 갈수록 줄어드는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용기를 불어넣기 위해 매년 초등학교 졸업식과 어린이날에 장학금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