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양정모 / 영광 배드민턴의 희망

초등학교때부터 대학까지 배드민턴 선수 시절을 보냈던 양 코치는 지금은 영광 배드민턴동호인들의 실력 향상에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배드민턴의 불모지였던 백수읍에 회원수가 30명이 넘은 백수클럽으로 성장시킨 장본인이자 올 도민체전에서 배드민턴 종목에서 영광군이 3위를 하는데 1등공신이다.
양 코치는 "배드민턴은 다른 운동과 비교해 체력소모가 크고 격렬한 종목이라 동호인들이 처음 운동을 시작할 때 바른 자세를 익혀야 부상방지와 함께 실력을 키울 수 있다"며 동호인 지도는 바른자세 교정과 함께 체력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한다.
농번기철이나 가을 추수철에는 회원수가 줄다보니 지도하는 리듬이 조금 흐트러진다고 아쉬움을 보이는 양정모 코치는 계절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유산소운동을 할 수 있는 동호인들이 많이 늘어 자신의 건강관리에 보다 적극적이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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