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적 주민신고 당부·예비군 소집훈련
육군 제8331부대 영광대대(대대장 김홍원)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영광군 일대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술훈련은 해상을 통한 적침투 및 전면적 상황에 대비해 정례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훈련기간에는 실제 전장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 적을 가장한 대항군을 운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영광대대는 "인적이 드문 사당, 사찰, 야산 등에서 붉은 띠를 두른 모자를 착용한 대항군을 발견하면 가까운 경찰지구대, 경찰서, 예비군중대, 영광대대(352-2114)로 신고하길 바란다"며 "주민신고를 통해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해준 주민에게는 부대장 표창과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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