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영광군위원회 창당발기인대회가 오는 23일 개최된다.

오후 5시부터 영광읍 영빈웨딩홀에서 열리는 이번 발기인대회는 민주노동당영광군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및 창립총회의 내용으로 이뤄진다.

특히 창당발기인대회 이후 오후 7시부터 민주노동당 노회찬 국회의원의 강연회가 열릴 예정이며 지역내 각급 진보적 사회단체들이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할 것으로 보여진다.

강상호 위원장 후보는 “한미FTA로 인한 농업, 농촌붕괴라는 절대절명의 위기 앞에 작으나마 영광군민들과 함께 투쟁하며 정책적 대안과 삶의 희망을 찾아 실천하겠다”며 “민주노동당이 영광군민들속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