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등에 신청
국립종자관리소함평지소(지소장 이명진)가 올해 생산한 가을재배용 정부보급종 씨감자 50톤에 대한 신청을 7월10일까지 읍·면사무소와 영광군농업기술센터를 통해여 접수한다.이번에 공급되는 정부 보급종 씨감자는 가을 재배용 '대지' 품종으로 재배과정중 철저한 병충해 관리를 거쳐 국정검사를 마친 우량 종자로써 20kg단위로 포장돼 판매된다. 판매가격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0kg당 1만4,300원선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급물량이 한정된 정부보급종을 신청못한 농가는 국립종자관리소 홈페이지(www.seed.go.kr)에 개설된 민간씨감자 공급시스템을 이용해 민간업체에서 생산·공급하는 씨감자를 구입할 수 있다.
정부는 앞으로 가을감자 공급은 점차 축소해 2009년부터는 민간업체와 지자체에서 다양한 품종을 공급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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