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 부녀회(회장 전복녀)가 법성포단오제 행사기간인 지난 15~19일까지 법성포 해안가에 먹거리장터를 성황리에 운영해 호평을 받았다.

지역주민과 법성포를 찾은 관광객에게 맛좋고 값싼 먹거리를 제공 하기위해 실시된 이번 먹거리장터는 토속적인 음식이 제공돼 인기를 얻었다.

홍농읍 상하리 하생기 영농회장은 “매년 단오제때마다 행사장을 찾지만 바가지요금의 먹거리에 불만이 많았었는데 이번 굴비골농협부녀회에서 판매하는 음식은 저렴하면서도 맛있었다”며 “내년 단오제때에도 농민과 조합원을 위해 운영해 줄 것”을 간청했다

이번 먹거리장터를 운영해 얻어진 수익금은 하곡·추곡수매때 출하농가에게 식사 및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