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이경석)가 장마철을 대비해 농업기반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영광지사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영광관내 저수지 41개소를 비롯해 117개소의 농업생산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장마대비 안전사고 예방과 올 영농기 안전급·배수를 위해 지난 6월15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됐다.

특히 1967년 준공된 백수읍 하사리 백수지구 국가관리방조제 제1호 배수갑문을 정비해 40년간 퇴적된 갯벌을 준설했다. 이 지역은 지역특성상 해수면이 지표보다 높은 지역으로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지역으로 준설로 인한 침수방지 및 급ㆍ배수가 한층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