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농약생산 뛰어넘어 무농약농법으로 가야”
“저농약생산 뛰어넘어 무농약농법으로 가야”
  • 영광21
  • 승인 2007.10.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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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친환경 고품질쌀 종합평가회로 올 농사 평가
조생종 벼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지난 9월19일 친환경단지와 학습단체 회원, 독농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쌀 생산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친환경농업과 시범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대책을 토의하고 올해 처음 추진해 효과가 우수한 염산면 축동리 미생물농법 실증시범단지와 자연순환농업 경진대회 참가단지 및 묘량면 운당리 친환경 광역단지를 순회비교 평가했다.

오후에는 고창군 고수면 저농도 액비 시험연구 포장과 고창군 흥덕면 유기농재배단지를 견학하고 부안군 계화면 줄무늬잎마름병 피해포장과 호남농업연구소 계화출장소를 방문했다.

현지평가에 나선 백수읍 김유병(66·죽사리)씨는 미생물이용 벼재배단지와 저농도 액비시험답, 벼 유기재배단지, 줄무늬잎마름병 발생답 등을 둘러보고 “오늘 현지순회 평가와 견학을 통해 아주 많은 것을 배웠다”며 “내년에는 한단계 위 친환경농법인 무농약재배를 해 볼 생각”이라고 참석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