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 - 영광테니스클럽 김흥태 김진화씨 부부

김흥태씨는 "기본자세부터 비롯해 포, 백핸드, 발리 스매싱 등을 배워가면서 테니스의 매력과 재미는 물론이고 생동감 넘치는 생활활력과 운동을 하면서 흐르는 땀방울을 느끼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지고 직장생활에도 한층 더 예전보다 열성적인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됐다"며 미소 짖는다.
그렇게 테니스운동에 몸을 담은 김 씨는 매주 주부들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7330운동의 일환으로 무료테니스 주부교실이 운영된다는 것을 알게 돼 올초 아내인 김진화씨에게도 테니스를 시작하도록 권유하게 됐다. 김진화씨도 "하루중 짧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무의미하게 지내던 시간을 테니스에 활용함으로써 주부회원들간에 친목도모는 물론 가정생활에도 예전과는 다르게 서로 공통되는 점도 많아지고 서로에 대한 이해심과 배려심도 더욱 커졌다"고 한다.
테니스라는 운동은 다른 운동처럼 한순간에 실력이 쌓아지는 운동은 아니다. 그래서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은 "긴 인생에서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생활의 활력을 줄 수 있는 인생의 동반자라는 생각아래 조금이라도 시간을 내어 배워본다면 한층 더 건강해주고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 사회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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