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서면(면장 정필봉)이 지난 11월1일을 영농폐기물 수거일로 정하고 농경지에 산재해 있는 영농폐비닐과 농약빈병 등을 집중 수거했다.

한해 농사의 깨끗한 뒷마무리와 환경보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군서면 21개 전체 마을이 참여해 농약빈병 2.5톤과 영농폐비닐 11톤을 수거했다.

이날 영농폐기물 수거에 참여한 주민들 모두는 “우리 주민들이 배출한 영농폐기물을 수거한다는 작은 생각의 변화가 주변환경의 개선은 물론 마을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입을 모았다.

군서면은 영농폐기물이 수거활동과 홍보를 계속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