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이 지났지만 아직도 따스한 남도의 가을 햇살아래 천년고찰 불갑사, 고즈넉한 산사의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간다. 불갑산 기슭에 자리 잡은 불갑사는 백제 침류왕때 인도승 마라난타존자가 백제에 불교를 전래하면서 제일 처음 지은 불법도량이라 연유해 절 이름이 불갑사라 한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영광21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