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경쟁력 강화위해 이력추적시스템 도입"
"한우 경쟁력 강화위해 이력추적시스템 도입"
  • 영광21
  • 승인 2007.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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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쇠고기 이력추적시스템·가축방역 교육
영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장옥)가 한우사육농가와 식육판매업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 실시요령 및 소부세라병, 결핵병 등 가축방역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다.

교육을 맡은 전라남도 축정과 최도영 담당은 "모든 의심을 시원하게 해결할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은 국내산 쇠고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원산지를 투명하게 하고 허위표시 둔갑판매 등을 예방하는 든든한 방패막"이라고 강조하며 "농가와 지역축협이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은 소의 사육에서 도축 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제도로 광우병 등 문제발병시 유통경로를 추적, 신속한 조치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비자 안전시스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11월 현재 한우의 10% 수준인 20만두 정도가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2008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