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서 축산 관계자 간담회 개최
소방서 축산 관계자 간담회 개최
  • 영광21
  • 승인 2007.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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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축사화재 피해경감 노력 당부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가 매년 증가하는 축사화재예방을 위한 축사시설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지난 16일 영광축협 2층 사무실에서 군청과 축산업자 등 40여명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영광군과 함평군 축사화재 발생은 10월말 기준 총 14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55%가 증가했으며 피해액은 3억4,600여만원으로 전년도 1억1,500여만원보다 무려 199%가 증가한 수치다. 원인은 전기화재와 용접에 의한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축사 관리카드를 정비하고 특별소방안점점검을 실시해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축사건물이나 전기시설이 노후한데다 난방기나 선풍기 등 전기기구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화재도 이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용접 작업때 꼭 소화기를 비치하고 자체 용수시설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