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축사화재 피해경감 노력 당부

영광군과 함평군 축사화재 발생은 10월말 기준 총 14건으로 이는 전년 동기대비 55%가 증가했으며 피해액은 3억4,600여만원으로 전년도 1억1,500여만원보다 무려 199%가 증가한 수치다. 원인은 전기화재와 용접에 의한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축사 관리카드를 정비하고 특별소방안점점검을 실시해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축사건물이나 전기시설이 노후한데다 난방기나 선풍기 등 전기기구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기 때문에 화재도 이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에서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용접 작업때 꼭 소화기를 비치하고 자체 용수시설 및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 설치를 요청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