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기관사회단체 연말연시 맞아 김장김치 나눔 잇따라

낙월면(면장 정균화)은 지난 11일 연말을 앞두고 사랑의 김장김치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상낙월부녀회원과 면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서농공단지에서 연수식품을 운영하는 장재준 대표가 보내준 젓갈과 젓국으로 만든 양념장으로 200여폭의 김치를 맛깔스럽게 담가 독거노인과 불우가정 19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
또 법성면(면장 이정규)도 사랑의 김장김치담그기 행사를 실시, 관내 홀로사는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정 등 어려운 이웃 60명에게 전달해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법성면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손수 배추와 채소를 다듬어 절이고 주민들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김장김치를 버무려 60세대를 직접 방문해 김치를 전달, 위문했다.
영광농협 농촌사랑자원봉사단(단장 이영자)도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에 걸쳐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50여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해 정성껏 담은 600여포기의 김장김치를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경로당등 각 지역별로 어려운 이웃 50여명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바르게살기운동홍농읍위원회(위원장 박상원)는 지난 6일 이웃과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50통을 담가 주변 어려운 이웃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이철순 위원이 400여폭의 배추를 희사해 따뜻함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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