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17일 실시될 영광군산림조합(조합장 김영태) 대의원선거 후보 등록마감 결과 총 38명이 입후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30명을 선출하는 산림조합 대의원선거 읍면별 정원은 영광7, 백수3, 홍농2, 대마3, 묘량3, 불갑2, 군서3, 군남2, 염산2, 법성2, 낙월1명으로 지난 6일까지 38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중 영광, 묘량, 불갑, 군남, 염산, 불갑, 법성, 낙월은 정원내에서 후보등록이 완료돼 무투표 당선됐다.

무투표 당선된 대의원은 ▶ 영광읍 나수주 박래옥 조배현 조영철 최종일 추계출 한상신 ▶ 묘량 오방식 오재용 이종영 ▶ 불갑 김재묵 양상근 ▶ 군남 김진영 김현식 ▶ 염산 김성운 신종수 ▶ 법성 강홍섭 박동필 ▶ 낙월 최학균씨 등 19명이다.

반면 백수(김영복 김하종 이용덕 전계선 전영길 조정옥) 홍농(고창주 유법종 최진환) 대마(김기남 기용호 김종현 문홍기 서동장 임한선) 군서(김영원 김형설 박준석 장택규)지역은 정원을 초과해 오는 16∼17일 투표가 실시된다.

또한 14일 실시될 예정이던 2명을 뽑는 감사선거에는 후보등록 마감인 지난 3일까지 영광군청 공무원이며 군서면에 거주하는 김대홍씨와 영광읍에서 국제주유소와 어전굴비영어조합을 운영하는 장관철씨 등 2명이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감사임기는 3년, 대의원임기는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