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교육청 다문화가정 주부 음식만들기 체험

이날 체험행사는 관내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모둠별 음식 만들기 설명, 음식 만들기 실습, 만든 음식에 대한 품평회 및 소감발표로 진행됐다.
김종숙 교육장은 “학교의 가정교사와 조리사 등의 인적자원을 활용하고 가사실습실의 물적자원을 활용해 다문화가정의 주부들에게 음식 만들기 체험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일상생활에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들을 만들어봄으로써 다문화 주부들에게 다양한 우리나라 음식만들기를 경험하게 하고 이번 기회를 통해 자녀들에게 맛있는 우리나라 음식을 만들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역사회에 확대돼 가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고 포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다문화 가정주부들에게 우리나라 음식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음식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